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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MCA 공동 검토 장기화…북미 진출 기업 공급망 전략 재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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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3. 11:01

USMCA 공동 검토 장기화…북미 진출 기업 공급망 전략 재점검 필요

간단 요약

미국이 USMCA 연장을 거부하며 북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북미 진출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사업 운영에 큰 영향을 우려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USMCA는 2020년 7월 발효된 이후 6년마다 공동 검토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2026년 7월 1일 첫 공동 검토가 시행됐으나 미국이 현행 형태의 협정 연장을 거부하면서 북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별도의 합의가 없다면 2036년까지 현행 협정이 유지된 채 매년 검토가 반복되며, 핵심 규범의 개정 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큽니다. 북미 시장은 한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의 대북미 3국 수출액은 2016년 810억 달러에서 2025년 1450억 달러로 79% 증가했고, 같은 기간 해외직접투자(FDI) 규모도 155억 달러에서 286억 달러로 85% 늘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통상 기조가 반영된 이번 결정은 북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북미 진출 기업의 48.8%는 이번 공동 검토 결과가 사업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윤식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협정 자체가 종료될 가능성은 낮지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기업들은 역내 대체 공급망 구축(41.9%), 신규 공급자 진입 모색(32.6%), 미국 내 투자 확대(27.9%) 등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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