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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 수능 점수는 올랐지만 대학 적응력과 행복도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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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3. 14:32

삼수생 수능 점수는 올랐지만 대학 적응력과 행복도는 낮아

간단 요약

N수생은 수능 성적 향상 효과를 보지만, 대학 입학 후 전공 만족도와 행복감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삼수생은 현역 입학생보다 학업 태만 점수가 높고 대학 생활 적응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N수생은 수능 성적을 올리는 데는 성공하지만 대학 입학 후의 만족도는 현역 입학생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2244명을 대상으로 입시 과정과 대학 생활을 비교·분석한 결과입니다. 연구 결과, 삼수생의 대학 적응력은 현역 입학생에 비해 취약했습니다. 삼수생의 학업 태만 점수는 1.76점으로 현역(1.56점)보다 높았고, 행복도 역시 7.79점으로 현역(8.51점)보다 낮게 집계됐습니다. 한효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삼수생이 전공 적합성이나 행복감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N수생의 경제적 배경도 눈에 띕니다. 월평균 가구소득은 재수생이 76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수생(672만 원), 현역(569만 원), 사수생(549만 원) 순이었습니다. 또한 고3 시기 월평균 사교육비 역시 삼수생(111만 원)과 재수생(101만 원)이 현역(68만 원)보다 많아 정시 전형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였습니다. 한효정 연구위원은 N수생을 단순히 수능 준비에만 전념하는 집단으로 보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타 대학 재학이나 취업 경험이 결합된 복합적인 경로를 밟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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