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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재정 비상사태 선언…박재범 구청장 100억 지방채 발행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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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3. 15:08

부산 남구, 재정 비상사태 선언…박재범 구청장 100억 지방채 발행 불가피

간단 요약

재정자립도가 5년 연속 하락하며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했습니다.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구청장 업무추진비도 50% 감축합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이 심각한 재정난을 이유로 '재정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남구가 매우 무겁고 중대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재정 안정화 5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남구의 재정 지표는 악화일로입니다. 재정자립도는 2022년 20.74%에서 올해 16.82%로 매년 하락했습니다. 특히 사업 예산의 가용 재원인 순세계잉여금은 4년 전 1004억원에서 올해 288억원으로 71% 급감했습니다. 재정난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임 구정의 예산 편성 문제가 지목됩니다. 박 구청장은 도시개발사업 예산이 286%, 문화관광 사업 예산이 78% 증가하는 등 과도한 편성이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22건의 투자사업(총 3200억원) 중 남구가 부담해야 할 예산만 1600억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은 약 462억에서 472억원의 재원 부족이 예상되며, 1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남구는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공약 재조정 등을 추진합니다. 구청장 업무추진비 50% 감축에 이어 남구의회도 국외 공무연수를 취소하고 세비 일부를 반납하며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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