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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아시아 공동연구로 희귀 소아 뇌종양 치료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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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29. 10:44

국립암센터, 아시아 공동연구로 희귀 소아 뇌종양 치료 기준 마련

간단 요약

중추신경계 생식세포종양은 동아시아에서 발생률이 높아 국제적인 치료 기준 마련이 시급합니다.

김주영 교수팀은 아시아 4개국과 협력해 10년 이상의 장기 추적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립암센터 김주영 희귀·소아암연구과 교수팀이 한국을 중심으로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4개국 8개 기관과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정자나 난자로 자라야 할 세포가 뇌나 척수에 잘못 자라 발생하는 희귀 소아·청소년 뇌종양인 '중추신경계 생식세포종양(CNS GCT)'의 치료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 질환은 서구보다 한국·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민족에게서 더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가 매년 60~70명, 성인을 포함하면 약 100명이 새롭게 진단받고 있어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연구팀은 1995년부터 2015년까지 치료받은 환자 약 800명의 진료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중앙 추적기간 9년에 이르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재발 위험과 장기 치료 성적을 확인했습니다. 5년 생존율은 80~90%로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재발 환자의 약 20%는 치료 후 5~10년 뒤에 발생해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김 교수팀은 향후 정확한 진단법과 수술, 방사선치료 등 적정 치료법을 정립하고, 삶의 질 평가를 포함한 10년 이상의 장기 추적관리 체계를 연구할 계획입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희귀암 연구와 국제 공동연구를 적극 지원해 환자 중심의 근거를 축적하고 세계 암 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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