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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운영 자회사 설립 추진…회원국에 580억 인센티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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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7.30. 01:55

FIFA, 월드컵 운영 자회사 설립 추진…회원국에 580억 인센티브 제시

간단 요약

FIFA가 월드컵 운영을 통합할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며 회원국에 지지 대가로 580억 원을 제안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등은 상업화 논란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등 주요 대회의 상업적 권리를 통합 관리할 자회사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 설립을 추진합니다. FIFA는 신설 법인의 가치를 약 200억 달러(약 29조 원)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최대 42억 달러(약 6조 원)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211개 회원국 축구협회에 서한을 보내 오는 9월 19일까지 해당 계획을 승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지를 표명하는 협회에는 4천만 달러(580억 원)를 지급하지만, 참여하지 않는 협회는 현행 배분 제도에 따라 270만 달러(약 39억 원)만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계획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형제인 조슈아 쿠슈너가 설립한 '트라이브 캐피털'이 관여하고 있어 상업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축구는 소유물도, 판매 대상도 아니다"라며 FIFA가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고, 유럽연합(EU) 역시 이번 계획이 경쟁법과 충돌할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계획이 최종 시행되기 위해서는 38명으로 구성된 FIFA 평의회의 승인과 211개 회원국 가운데 과반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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