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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돌로 바꿔 영구 저장하는 해양 탄소 제거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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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04. 09:37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돌로 바꿔 영구 저장하는 해양 탄소 제거 기술 개발

간단 요약

전기화학 기술을 활용해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탄산칼슘 광물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존 대비 전력 소비를 54% 절감하고 고순도 수소까지 생산해 경제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팀과 MIT T. 앨런 해튼 교수팀이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인 돌 형태인 탄산칼슘으로 바꿔 영구 저장하는 전기화학 기반 해양 탄소 제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바다는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약 30%를 흡수하는 지구 최대의 탄소 저장고로, 이번 기술은 탄소 중립 실현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기존 기술의 고질적 문제였던 스케일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중공사 전극 조립체(HFEA)를 설계했습니다. 이를 통해 바닷물 속 용존무기탄소를 80~90% 제거하면서도 전력 소비를 최대 54%까지 줄이는 효율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제주 용암 해수를 이용한 실험에서 120시간 이상 연속 운전에 성공하며 기술의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기술은 탄소 제거 과정에서 고순도 수소와 수산화마그네슘을 함께 생산해 경제적 가치도 높였습니다. 장치는 소형·모듈형으로 제작 가능해 선박이나 해양플랜트에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 6월 19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현대자동차·기아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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