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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공개매수 정보 공시 논란…맥쿼리, 얼라인 주장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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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04. 11:11

가비아 공개매수 정보 공시 논란…맥쿼리, 얼라인 주장 정면 반박

간단 요약

맥쿼리는 가비아 공개매수 신고서에 법적 의무가 있는 정보는 모두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3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등 중요 정보가 누락됐다며 금감원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IT 인프라 기업 가비아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맥쿼리자산운용과 3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 간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맥쿼리는 지난달 가비아 최대주주 지분 24.4%를 주당 4만 8천 원에 인수했으며, 오는 9월 17일까지 잔여 지분 73.1%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공개매수는 최소 취득 수량인 24.3%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기존 계약까지 모두 파기되는 조건입니다. 갈등의 핵심은 공개매수신고서의 정보 공개 범위입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맥쿼리가 6천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등 중요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다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맥쿼리는 4일 반박문을 내고 "법상 공개가 필요한 정보는 모두 공시했다"며, 얼라인이 요구하는 수익 전망 등은 내부 추정치일 뿐 공개 의무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맥쿼리는 얼라인의 주장이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과거 얼라인이 진행한 공개매수 당시 신고서에 목적을 단순히 '주주가치 제고'로만 기재했던 사례를 들며,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 자신들을 비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맥쿼리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가비아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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