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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있어도 못 쓴다 정선·태백 예술인 문화시설 개방 확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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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05. 14:57

공연장 있어도 못 쓴다 정선·태백 예술인 문화시설 개방 확대 요구

간단 요약

정선·태백 지역 예술인 20여 명이 모여 문화시설 대관 문턱을 낮춰달라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강원문화재단은 유휴공간 활용 등 실질적인 예술 활동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4일 정선문화원에서 '2026년 제7차 시군예술인 통합지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과 태백 지역 예술인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충을 나누고 예술 활동 증명 등록 상담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예술인들은 지역 내 공연장과 전시장이 존재함에도 까다로운 대관 기준과 운영 방식 때문에 실제 이용이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들은 예술 활동을 이어갈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운영 방식의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박치형 작가는 폐교나 빈집, 창고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정비해 공동작업실이나 마을 갤러리로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태백 지역 예술인들 역시 빈집을 소규모 창작 공간으로 바꾸는 방안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제도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며, 기존 문화시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에게 폭넓게 개방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번 간담회의 후속으로 제8차 간담회가 오는 7일 화천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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