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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분기 실적 부진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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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06. 09:29

현대백화점, 2분기 실적 부진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

간단 요약

자회사 지누스의 대규모 영업손실과 백화점 부문의 수익성 둔화가 실적 악화의 주원인입니다.

증권사 9곳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현대백화점은 장 초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81억 원, 영업이익 79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9% 감소했습니다. 실적 부진의 핵심은 자회사 지누스의 타격입니다. 가구·매트리스 업체인 지누스는 2분기 매출 14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7% 급감했고, 26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에 큰 부담을 안겼습니다. 백화점 부문 역시 패션 매출 둔화로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눈높이를 낮추고 있습니다. 보고서를 낸 증권사 10곳 중 9곳이 목표주가를 내렸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과 면세점은 기대 수준의 실적을 냈지만, 지누스의 대규모 영업손실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면세점 사업은 2분기 매출 532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8.5%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 여파로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400원(4.00%) 내린 10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도 보수적입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1% 낮춘 898억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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