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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보유자 노린 '렌치 공격' 급증…상반기 피해 42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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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07. 10:16

가상자산 보유자 노린 '렌치 공격' 급증…상반기 피해 420억 돌파

간단 요약

해킹 대신 납치와 폭행으로 자산을 탈취하는 '렌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30건의 사건이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4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가 가상자산 보유자를 직접 노리는 물리적 범죄인 '렌치 공격'이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렌치 공격은 피해자를 납치하거나 감금·폭행해 비밀번호를 강제로 알아내는 오프라인 범죄를 뜻합니다. 2026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발생한 렌치 공격 피해액은 3000만 달러(약 420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공개된 사건이 30건에 달하며, 특히 주거침입 범죄 비중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상반기 37%로 급증해 범죄 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있습니다. 범죄 대상도 가까운 주변으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지난 1월 기준 가족이나 지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전체의 25~30%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4년 프랑스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고액 보유자 정보 유출 사건처럼 개인정보가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피해 규모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58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권준혁 체이널리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개인정보 유출과 물리적 범죄가 결합하고 있다"며 "온체인 분석과 전통적인 수사 기법을 병행하는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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