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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수주 41% 급감에 건설경기 악화…공공 발주 확대도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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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2. 13:41

민간 수주 41% 급감에 건설경기 악화…공공 발주 확대도 역부족

간단 요약

민간 부문의 수주가 41.5% 급감하며 6월 전체 건설수주액이 전년 대비 21.7% 감소했습니다.

공공 대형 사업 발주에도 건설업 고용 감소와 공사비 상승이 이어지며 체감경기가 악화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6월 건설수주액이 18조 7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제천 영월 고속국도와 제주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 등 대형 공공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지며 공공수주는 29.2% 늘었으나, 민간 부문의 위축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실제로 민간수주는 토목·주택·비주택 전 분야에서 부진하며 41.5% 급감했습니다. 건설업계의 고용과 비용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6월 건설업 취업자 수는 189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건설공사비지수는 138.22로 5.5% 상승했는데, 특히 일반철근의 생산자물가지수와 시장가격지수가 각각 8.6%, 11.8% 오르며 자재비 부담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수주 부진과 비용 상승 여파로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도 다시 꺾였습니다.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2.8로 전월 대비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지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체 수주액에서 공공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8%에서 올해 46%까지 높아졌음에도, 민간 부문의 동반 위축으로 인해 전반적인 건설경기 회복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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