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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지속에 경산시 물놀이장 연장 운영 취소…식수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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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2. 14:43

가뭄 지속에 경산시 물놀이장 연장 운영 취소…식수원 비상

간단 요약

경산시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를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물놀이장 연장 운영을 취소했습니다.

주요 식수원인 운문댐 저수율이 25.1%까지 하락하며 가뭄 최고 단계인 심각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산시가 지속되는 가뭄 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물놀이장 연장 운영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매·진량·에코토피아 근린공원과 남천어린이물놀이장 등 지역 내 4곳은 오는 17일 운영을 끝으로 문을 닫습니다. 당초 경산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물놀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남매근린공원과 남천물놀이장 2곳을 23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경산과 청도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운문댐의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려졌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운문댐 저수율은 25.1%로, 가뭄 최고 단계인 '심각' 수준에 해당합니다. 현재 댐 수위는 131.9m로 예년 평균인 141.4m보다 약 10m 낮으며, 올해 유역 강수량 역시 예년의 54%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물 절약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대책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인근 청도군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청도군은 지난 5일부터 화양읍 빛나래 상상마당의 일부 시설 평일 운영을 중단하며 물 관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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