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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전 이천시장 명의로 명절 선물 돌린 전 수행비서 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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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14. 19:26

김경희 전 이천시장 명의로 명절 선물 돌린 전 수행비서 등 구속 송치

간단 요약

약 400만 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선거구민 50여 명에게 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경희 전 시장의 직접 가담 증거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해 1월 김경희 전 이천시장 명의로 선거구민과 지역 단체장 등 50여 명에게 명절 선물을 보낸 혐의로 전 수행비서 A 씨와 민간사업자 B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이 보낸 선물은 개당 약 9만 원 상당의 홍삼 제품으로 전체 규모는 약 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선물에는 김 전 시장의 감사 인사문이 동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을 접수한 뒤 이천시청 시장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물 세트를 판매한 유통업자 C 씨도 선관위의 거래 명세 제출 요구를 거부하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입건불구속 송치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 전 시장이 선물 발송에 직접 가담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그를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 전 시장은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피의자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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