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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업기술원, 고랭지 배추 '반쪽시들음병' 방제 신기술 현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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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5. 17:15

강원농업기술원, 고랭지 배추 '반쪽시들음병' 방제 신기술 현장 평가

간단 요약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고랭지 배추의 고질병인 반쪽시들음병 방제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약제와 길항미생물을 혼용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농가 매출 증대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여름철 고랭지 배추에 치명적인 '반쪽시들음병'은 잎이 한쪽부터 시들어 말라 죽는 병으로, 발생 후에는 방제가 어려워 농가 생산량에 큰 타격을 줍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5일 태백시 하사미동에서 현장평가회를 열고 병해 피해를 줄일 새로운 방제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신기술은 태백농협과 협업해 선발한 약제 '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 수화제'와 길항미생물제 'Burkholderia ambifaria NCR 1'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김기선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발생 초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방제 기술 적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증 결과, 약제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길항미생물을 혼용했을 때 방제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제 단독 처리 시 방제가는 81.8%였으나, 혼용 시에는 89.8%까지 높아졌습니다. 또한, 이번 기술 적용으로 990㎡(300평)당 약 142만 원의 농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장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효과가 입증된 방제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보급해 고랭지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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