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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정타 주민들 "방음벽 대신 숲길로"…과천시, 방음 수림대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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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7. 15:04

과천 지정타 주민들 "방음벽 대신 숲길로"…과천시, 방음 수림대 전환 추진

간단 요약

과천 지정타 S1·S4·S8 단지 주민 96.1%가 경관 훼손을 이유로 기존 방음벽 대신 방음 수림대 설치를 원하고 있습니다.

과천시는 9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법적 소음 기준을 지키면서 주민 요구를 반영할 기술적 대안을 찾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사업 준공을 앞두고 법적 소음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방음시설 설치가 필수적인 가운데, 주민들이 주거 환경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연접한 S1·S4·S8 등 3개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자투표 결과, 참여 세대 1383세대 중 96.1%인 1329세대가 기존 방음벽 대신 조경형 방음 수림대 설치를 선택했습니다. 이들은 기존 방음벽이 경관을 훼손하고 조망권일조권을 침해한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에 과천시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기도에 공식 공문을 보내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방음시설 개선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는 저소음 포장, 방음 둔덕(마운딩), 다층 수림대 등을 결합해 법적 소음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주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 중입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법적 소음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현실적 제약 속에서도 시민들의 목소리가 관계기관 검토 과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는 9월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관계 기관,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지구계획 변경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등 후속 절차를 본격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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