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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용두낙조 지하차도 낙석 사망사고, 경찰 "예견 불가능한 돌발 사고" 수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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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28. 10:37

대구 용두낙조 지하차도 낙석 사망사고, 경찰 "예견 불가능한 돌발 사고" 수사 종결

간단 요약

지난 5월 발생한 낙석 사망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최종 종결했습니다.

전문가 감정 결과, 자연 암벽 붕괴에 따른 예견 불가능한 사고로 판단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5월 8일 오전 10시 47분, 대구 남구 봉덕동 용두낙조 지하차도 인근에서 보행 중이던 50대 행인이 낙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지하차도 옆 절개지 경사로에서 1~2m 크기의 대형 암석들이 통행로로 쏟아지며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사건을 수사해 온 대구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28일 해당 사고를 예견할 수 없었던 자연 암벽 붕괴에 따른 돌발·이례적 상황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경찰은 형사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담당 공무원 조사와 토목 분야 교수 등 전문가 7명의 감정 및 회의를 거쳤으나, 관련자들의 과실이나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지질학적 특성인 절리 발달과 절리 내에서 20년 이상 자란 수목이 암반 고정력을 약화시킨 점이 지목됐습니다. 여기에 당일 강풍까지 더해지며 암벽이 붕괴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에 대한 낙석 민원이 없었던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사고를 사전에 예견하기는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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