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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유럽 럭셔리 크루즈 허브로 도약…포낭·실버씨와 체류형 관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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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8.31. 10:52

부산항, 유럽 럭셔리 크루즈 허브로 도약…포낭·실버씨와 체류형 관광 확대

간단 요약

부산항만공사가 글로벌 선사들과 협약을 맺고 체류형 크루즈 허브 육성에 나섭니다.

모항 운항과 오버나잇 일정을 대폭 늘려 부산을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키울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글로벌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포낭(PONANT), 실버씨(Silvers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부산항을 아시아 대표 체류형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는 데 속도를 냅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항이 단순 기항지를 넘어 크루즈 여행의 출발지이자 도착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인 운항 확대 계획도 마련됐습니다. 포낭은 올해 4항차인 부산 모항 운항을 2027년 6항차, 2028년 9항차로 늘리고 2030년까지 올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할 방침입니다. 실버씨 역시 부산항 입항을 올해 11항차에서 2027년 26항차로 두 배 이상 늘리고, 내년부터는 부산항에서 1박을 머무는 오버나잇 일정을 3항차 신규 운영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부산항의 장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해외 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을 관광한 뒤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승선하는 '플라이·레일 크루즈' 상품을 통해 서울과 부산을 하나의 관광 코스로 연결합니다. 또한 경남·경북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승선 전후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의 체류 범위를 인근 지역으로 넓혀갈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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