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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신고 허위 종결 파문 제주경찰 고위직 물갈이…고평기 청장 승진 없이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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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2. 17:41

실종신고 허위 종결 파문 제주경찰 고위직 물갈이…고평기 청장 승진 없이 전보

간단 요약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의 여파로 제주경찰청장 등 고위직에 대한 대규모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고평기 전 청장은 치안정감 승진에서 제외된 채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사건이 드러나면서 제주 경찰 조직에 대대적인 인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인사는 해당 사건에 대한 문책성 성격이 짙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부 모 경장은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도 거짓 보고를 올린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습니다. 피해자 장 모 씨는 실종 104일 만인 지난달 24일,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제주서부경찰서 전·현직 서장과 형사과장, 실종팀장 등 4명이 대기 발령되는 등 내부 기강 해이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지난 2일 이임식을 갖고 물러났습니다. 당초 치안정감 승진이 내정되었던 고 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승진 대상에서 제외된 채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으로 전보되었습니다. 후임으로는 김병찬 신임 제주경찰청장이 임명되었으며,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한 뒤 사건 현장인 야자수농장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임식에서 고 청장은 경찰의 잘못은 지적받아 마땅하다면서도 제주 치안이 나쁘지 않음에도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며 치안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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