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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가격 2개월 연속 상승…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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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5. 03:50

세계 식량가격 2개월 연속 상승…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간단 요약

8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33.3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9% 상승했습니다.

특히 설탕 가격이 11.9% 급등하며 전체적인 식량 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8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33.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7월(130.8)보다 1.9% 오른 수치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승을 주도한 것은 설탕입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1.9% 급등했습니다. 이는 이상기후로 인해 유럽연합(EU)의 사탕무 수확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엘니뇨 현상이 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막시모 토레로 FA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상승세가 식량 시장의 위험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는 경고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기후 충격과 지정학적 긴장, 교역 물류 차질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공급 전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FAO는 올해 세계 곡물 생산량을 29억 8천만t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설정해 산출한 것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3월(160.2)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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