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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밀친 축구감독 영구 제명 부당…대법 '지도자 등록 제한 규정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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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06. 09:18

심판 밀친 축구감독 영구 제명 부당…대법 '지도자 등록 제한 규정 무효'

간단 요약

폭력 행위로 자격정지 1년을 받은 감독에게 영구 등록 제한을 건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입니다.

대법원은 해당 규정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해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 대학교 축구부 감독 A씨는 2022년 11월 대회 준결승전 도중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의 목과 가슴을 밀쳤습니다. 이 일로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의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후 발생했습니다. 대한체육회 경기인 등록규정에 따라 폭력으로 1년 이상 징계를 받은 지도자는 영구적으로 등록이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A씨는 이에 반발해 징계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1년의 징계 자체는 정당하지만, 영구적 등록 제한은 과도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은 경우에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등록이 가능한 점을 들어, 해당 규정이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해 무효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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