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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 사료 발굴의 전설 방선주 박사 미국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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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0. 18:27

한국 근현대사 사료 발굴의 전설 방선주 박사 미국서 별세

간단 요약

1979년부터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1500만 장이 넘는 한국 관련 사료를 발굴했습니다.

노근리 학살 사건 등 현대사의 진실을 밝히는 데 평생을 바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 사료 발굴의 선구자로 불리는 방선주 박사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고인이 1983년부터 국외사료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현대사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은 1979년부터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을 드나들며 1500만 장이 넘는 방대한 한국 관련 문서를 발굴했습니다. 이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우리 근현대사의 어두운 이면을 밝히는 결정적인 근거가 됐습니다. 특히 태평양전쟁 당시 미국 전략첩보국(OSS)의 한반도 침투 작전인 '냅코 프로젝트' 문서와 노근리 학살 사건 기록을 찾아낸 것은 고인의 독보적인 업적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으며, 2016년과 2026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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