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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AI 인프라 매출 2배 급증에 힘입어 분기 호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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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1. 07:31

오라클, AI 인프라 매출 2배 급증에 힘입어 분기 호실적 기록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적자와 부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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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의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19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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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121% 증가한 74억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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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3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AI 계약을 추가 체결해 총 수주 잔고가 6640억 달러로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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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설비투자에 285억 달러를 투입하며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돌아서고 부채가 1250억 달러로 불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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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영진은 신규 계약 상당수가 선불 방식이어서 추가 대규모 자본 지출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밝힘.
AI 수주 폭발 뒤에 가려진 오라클의 천문학적 투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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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 오라클은 어떻게 대형 AI 계약을 따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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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이면에 쌓이는 부채와 현금흐름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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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의 투자 부담 완화 전략과 앞으로 확인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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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 오라클은 어떻게 대형 AI 계약을 따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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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과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앞세워 주요 고객사를 확보했습니다. 회사는 오픈AI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전용 통신망을 연결하는 등 폭넓은 제휴를 성사시켰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오라클은 1분기에만 데이터센터 용량 850메가와트를 추가 공급하고 GPU 30만 개 이상을 인도했습니다. 그 결과 1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1% 급증한 7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이번 분기에 300억 달러가 넘는 신규 인공지능 계약을 추가로 따냈습니다. 이로써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약속된 총 수주 잔고는 6640억 달러 규모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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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이면에 쌓이는 부채와 현금흐름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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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설비를 빠르게 늘리는 과정에서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돌아서고 부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오라클의 1분기 설비투자는 2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폭증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54억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회사의 총부채가 1250억 달러로 불어나자 신용평가사 에스앤피(S&P) 글로벌은 오라클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최하단인 BBB-로 강등했습니다. 신용평가사는 수주 잔고가 특정 신생 기업에 쏠려 있고 장기 임차 기간과 고객 계약 기간이 일치하지 않는 점을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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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의 투자 부담 완화 전략과 앞으로 확인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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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고객이 반도체 칩을 직접 구매해 데이터센터에 입고하거나 비용을 미리 지불하는 계약 구조로 하드웨어 비용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경영진은 이러한 선불 방식 덕분에 대규모 현금 지출 없이도 3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반도체 구매를 제외하더라도 데이터센터 부지와 전력망 등 기초 설비에 투입되는 고정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 연간 자본지출 전망을 최대 950억 달러로 유지하고 있어 향후 현금흐름이 정상화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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