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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폐기물 4년 만에 20% 늘어…예산 1114억 투입에도 '사후 수거'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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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2. 18:59

해양폐기물 4년 만에 20% 늘어…예산 1114억 투입에도 '사후 수거' 한계

간단 요약

해양폐기물 수거량이 4년 사이 20% 가까이 증가하며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처리 예산을 47% 증액했음에도 사후 수거 방식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해양폐기물 수거량은 2021년 12만 736톤에서 2025년 14만 4615톤으로 19.8% 증가했습니다. 특히 폐어구 등 바다 밑에 가라앉아 쌓이는 해양침적폐기물 수거량은 같은 기간 1만 8944톤에서 2만 7167톤으로 43.4% 급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2021년 754억 5600만 원에서 올해 1114억 2200만 원으로 5년 전 대비 47.7% 늘렸습니다. 하지만 예산 증액에도 불구하고 수거량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이성권 의원은 사후 수거에만 의존하는 기존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정화 지역의 재유입을 방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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