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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바람에서 마음의 풍경으로…강운 작가 36년 화업 조명하는 '색으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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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4. 13:11

구름과 바람에서 마음의 풍경으로…강운 작가 36년 화업 조명하는 '색으로 태어나다'

간단 요약

1988년부터 활동한 강운 작가가 688점의 작품을 통해 36년 화업을 선보입니다.

초기 자연 탐구에서 인간 내면의 감정과 기억으로 확장된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자연과 시간, 보이지 않는 현상을 탐구해온 강운 작가의 36년 화업을 조명하는 개인전 '색으로 태어나다'가 서울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6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구름 연작부터 '물 위를 긋다', '공기와 꿈', 최근작 '마음산책'까지 회화와 공간 설치 작품 총 688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로 4.5m, 가로 26.3m 규모의 대형 설치작품 '마음산책 유기적 삼각형'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작가는 자연을 향했던 시선을 인간 내면의 감정과 기억으로 확장하며 예술적 깊이를 더해왔습니다. 신작 '마음산책'에는 캔버스를 90도씩 돌려가며 투명한 색을 겹쳐 올리는 '5단계 색채 레이어링' 기법이 적용됐습니다. 2023년 제1회 호반미술상을 수상하며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은 강 작가의 변화된 시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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