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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파행에 김찬술 구청장 호소…멈춘 구정에 주민 피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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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4. 13:58

대덕구의회 파행에 김찬술 구청장 호소…멈춘 구정에 주민 피해 가중

간단 요약

여야 4대4 동수 구도로 인해 의장 선출이 무산되면서 의회가 두 달 넘게 멈춰 섰습니다.

예산 처리 지연으로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 구민들의 불편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이 의회 장기 파행에 따른 구정 공백을 우려하며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이 의회 파행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대덕구의회는 전체 8석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석씩 차지한 '동수의 덫'에 빠져 있습니다. 의장 당선을 위해서는 과반인 5석이 필요하지만, 양당이 의장직을 고집하며 대립하면서 지난 7월 개원 이후 석 달째 파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규정에 따른 표결을, 국민의힘은 사전 합의를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리는 중입니다. 의회 파행의 여파는 고스란히 주민 피해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청소년어울림센터 직원 급여 지급이 어려워졌고, 공공요금 연체까지 임박했습니다. 특히 대덕국민체육센터는 위탁업체 선정 지연으로 지난 10일부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이 밖에도 빈집 정비계획과 연축주공 재건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들이 의회 절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원 8명 중 4명이 무투표 당선자인 상황에서, 구민을 위한 의회 본연의 기능이 마비되면서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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