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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보조 수술, 복강경 대비 개복 전환율 54% 낮추고 합병증 위험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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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7. 11:26

로봇 보조 수술, 복강경 대비 개복 전환율 54% 낮추고 합병증 위험 줄여

간단 요약

1390만 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로봇 수술이 복강경보다 개복 전환율이 낮았습니다.

수술 시간은 다소 길지만 합병증과 수혈 가능성을 크게 낮춰 환자 예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로봇 보조 수술이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보다 환자의 회복을 돕고 합병증 위험을 낮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32개국에서 발표된 366편의 연구를 종합해 약 1390만 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국제학술지 'Annals of Surgery Open'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부인과, 일반외과, 비뇨의학과, 비만대사외과, 탈장 수술 등 13개 양성 질환 수술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분석 결과, 로봇 보조 수술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수술 중 개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54% 낮았습니다. 개복 수술과 비교했을 때는 수혈 가능성이 69%, 수술 후 30일 이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46%, 수술부위 감염 가능성이 60% 각각 낮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평균 수술 시간은 로봇 보조 수술이 복강경보다 약 24분 더 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토머스 H. 신 매스 제너럴 브리검 비만대사외과 전문의는 수술 종류와 환자, 집도의, 임상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미 웡 인튜이티브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번 연구가 의료진과 환자가 최적의 치료법을 상의하고 결정하는 데 중요한 임상적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수술 방식과 환자 예후 간의 연관성을 보여줄 뿐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024년까지 발표된 연구를 대상으로 해 최신 모델인 다빈치5의 사례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인튜이티브서지컬은 2024년 암 수술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을 발표하는 등 로봇 수술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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