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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이용해 열차표 싹쓸이한 일당, 2,400만 원 부당이득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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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17. 18:17

매크로 이용해 열차표 싹쓸이한 일당, 2,400만 원 부당이득 챙겨

간단 요약

매크로를 악용해 열차표를 부정 예매한 일당 14명이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되었습니다.

이들은 평소 장당 2,000원의 수수료를 받았으며, 명절에는 수수료를 3~5배까지 할증해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해 열차표를 부정 예매하고 부당 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올해 열차표 부정 예매 및 판매 사범 14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범 A씨는 2024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크로를 이용해 KTX와 SRT 등 열차표를 4,400여 차례 대리 예매했습니다. 매크로는 특정 작업을 자동 반복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로, A씨는 이를 통해 2,40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SNS에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의뢰인을 모집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당 2,000원의 수수료를 받았으나, 추석이나 설 명절 등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수수료를 평소보다 3~5배까지 높게 책정해 수익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의 제보로 시작됐으며, 경찰은 한 달여 만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사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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