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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평택공장서 안전위반 138건 적발…끼임 사고 재발 방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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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1. 12:04

HL만도 평택공장서 안전위반 138건 적발…끼임 사고 재발 방지 나선다

간단 요약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 감독에서 총 13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정부는 위반 사항에 대해 86건의 사법 처리와 2억 8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7월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김승모(28) 씨가 정비 작업 중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대대적인 산업안전 감독에 나섰습니다. 노동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평택공장과 하청업체 4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총 138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특히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된 끼임 사고 관련 안전조치 위반만 26건에 달했습니다. 노동부는 이 중 86건을 사법 처리하고, 52건에 대해서는 총 2억 8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안전 관리 체계조차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하청업체 피아로딕스는 기계 유지·보수 시 관리감독자의 안전 점검을 누락했고, 평택공장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열어야 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17차례나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비 작업 전 전원을 차단하고 잠금장치를 부착하는 LOTO 조치 등 기본적인 방호조치만으로도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대기업 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HL만도의 원주 및 익산공장으로 감독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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