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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묵은 독립기념관 서곡 30만 평, 천안시민 품으로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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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1. 13:14

40년 묵은 독립기념관 서곡 30만 평, 천안시민 품으로 돌려달라

간단 요약

시민단체가 방치된 서곡지구를 공익적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법적 환수가 어려워진 만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미래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96만 7827㎡(약 30만 평)를 천안시민과 국민을 위한 공익적 공간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부지는 1983년 당시 천원군이 매입해 1986년 12월 독립기념관에 양여한 땅입니다. 당시 등기부에는 10년 이내 목적 외 사용 시 계약을 해약할 수 있다는 특약이 있었으나, 현재는 시한이 만료되어 법적 환수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2018년부터 환수를 검토했던 천안시 역시 승소 가능성이 낮아 실제 절차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여섯 차례의 개발계획이 수립됐지만 재원 부족 등으로 실현되지 못하며 부지는 장기간 방치되어 왔습니다. 이에 '독립기념관 서곡 30만 평 환원 범시민추진위원회'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지의 공익적 활용을 촉구했습니다. 추진위는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국가보훈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미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주변 유적지를 연결하는 '천안 동부권 역사·문화·생태 관광벨트' 구축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장기수 천안시장은 서곡지구 환수 및 공동활용을 제안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독립기념관 이사인 문진석 국회의원과 김희곤 독립기념관장이 만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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