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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독립자산화 시동…구독·리스 등 새 모빌리티 시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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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2. 10:01

전기차 배터리 독립자산화 시동…구독·리스 등 새 모빌리티 시장 연다

간단 요약

전기차 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배터리를 차체와 분리해 독립 자산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법 개정을 통해 배터리 구독 등 7대 신규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구매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주관한 세미나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을 차체와 분리해 독립 자산으로 관리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정대진 KAMA 회장은 현행 자동차관리법 체계에서는 배터리를 별도로 등록·관리할 수 없어 배터리 리스나 구독 같은 신사업 확장에 제약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기차 원가의 30~40%에 달하는 배터리 비용은 소비자들의 구매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는 '대여구동축전지' 개념을 신설하고 차체와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입니다. 이종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이를 기반으로 배터리 구독(BaaS)과 뱅크, 교체, 이동형 에너지 등 7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의 배터리 여권 제도나 중국의 분리판매 사례처럼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실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등록제도뿐 아니라 보험, 세제, 안전관리 체계의 종합적인 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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