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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서울 쏠림 해소하려면…지역 고유 콘텐츠와 민간 주도 생태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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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2. 10:01

외국인 관광객 서울 쏠림 해소하려면…지역 고유 콘텐츠와 민간 주도 생태계 필요

간단 요약

2026년 2분기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율은 34.2%에 그쳐 수도권 집중 현상이 여전합니다.

전문가들은 민간 주도의 관광 생태계 전환과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국회관광산업포럼은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법·제도 개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올해 2분기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율이 34.2%에 머물러, 여전히 전체 관광객의 3분의 2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행정 주도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기업과 지역 인재가 이끄는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신학승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일본 지브리파크 사례를 들며, 민간 투자와 콘텐츠 결합이 2024년 기준 약 294만 명의 방문객과 연간 710억 엔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폭설이라는 제약을 문화 자산으로 재정의해 성공한 일본 '설국관광권'처럼 지역 특색을 살린 광역 관광 모델의 중요성도 언급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을 '관광재생특구'로 지정해 입지 규제를 선별적으로 완화하고, 체류형 인프라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과 로컬 IP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제시됐습니다.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훈 한양대 사회과학대학장 등은 K-컬처의 인기를 지역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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