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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고온에도 끄떡없다…경북대, 재가공 가능한 초고내열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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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2. 13:52

300℃ 고온에도 끄떡없다…경북대, 재가공 가능한 초고내열 소재 개발

간단 요약

경북대 연구팀이 300℃ 이상의 고온을 견디면서도 재가공이 가능한 신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이 소재는 항공우주 및 반도체 분야 등 극한 환경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여현욱 경북대학교 화학교육과 교수 연구팀이 초고내열성과 재가공성을 동시에 갖춘 액정 비스말레이미드 기반 ‘비트리머’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게재되었습니다. 기존 열경화성 수지는 열을 가해 한번 굳으면 3차원 가교구조가 고정되어 재사용이 어려웠습니다. 연구팀은 액정성 비스말레이미드와 가교제인 2,2′ 다이알릴비스페놀 A를 활용해 동적공유결합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실험 결과, 이 소재는 유리전이온도 304.6℃, 5% 열분해 온도 404℃를 기록하며 뛰어난 열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270℃에서 330℃ 사이의 온도 구간에서 재가공 실험을 진행한 결과, 300℃에서 재가공성과 구조 안정성이 가장 균형 있게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향후 항공우주용 복합재 매트릭스나 고온 전기·전자 부품, 반도체 패키징 절연재 등 극한 환경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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