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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반도체 초미세 공정으로 무음극 리튬금속전지 수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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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2. 18:29

KAIST, 반도체 초미세 공정으로 무음극 리튬금속전지 수명 늘린다

간단 요약

KAIST 연구팀이 반도체 초미세 공정을 활용해 무음극 리튬금속전지의 수명을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구리판 표면을 미세하게 가공해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정희태 교수 공동연구팀이 경북대학교, 나노종합기술원과 함께 차세대 ‘무음극 리튬금속전지’의 수명을 연장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에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배터리 내부 리튬이 쌓이는 구리판 표면을 반도체 정밀 가공 기술인 ‘2차 스퍼터링 리소그래피(SSL)’ 공정을 통해 설계했습니다. 구리판에 직경 약 300나노미터, 높이 약 150나노미터의 미세 관 구조를 형성해 리튬이 닿는 면적을 평평한 구리판 대비 약 4배 넓혔습니다. 또한 구리판 위에는 ‘맥신(MXene)’ 소재를 약 10나노미터 두께로 입혔습니다. 맥신은 리튬플루오라이드가 풍부한 단단한 보호막을 형성하도록 돕는 ‘밑칠’ 역할을 수행하며, 리튬이 한곳에 뭉쳐 덴드라이트가 발생하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 높은 에너지 밀도와 경량화가 필수적인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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