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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전국 임금체불 105억 적발…부산은 1인당 체불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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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2. 17:35

추석 앞두고 전국 임금체불 105억 적발…부산은 1인당 체불액 증가

간단 요약

고용노동부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7,079개 사업장을 점검해 105억 4천만 원의 임금체불을 적발했습니다.

부산지역은 상반기에만 497억 8700만 원의 체불이 발생했으며, 1인당 체불액도 전년 대비 늘었습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건설업 등 전국 7,0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감독을 벌여 총 105억 4천만 원의 임금체불을 적발했습니다. 특히 고액 체불이 발생하거나 피해 근로자가 다수인 59개 현장은 지방관서 기관장이 직접 방문해 청산을 지도했습니다. 정부는 체불 피해 노동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간이 대지급금 처리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 금리를 1.5%에서 1.0%로 인하해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임금체불액이 497억 87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발생한 체불액이 353억 1400만 원으로 전체의 70.9%를 차지해 노동자들의 생계 위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에서는 노동 행정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부산고용노동청과 동부·북부지청의 관련 부서 정원은 191명이지만, 지난달 기준 현원은 161명으로 30명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임금체불은 노동자 개인과 가족의 생계를 넘어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피해자를 한 명이라도 더 구제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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