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 동네 목욕탕인 '센토'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보고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센토 수는 2,730곳으로, 50년 전과 비교해 80% 이상 급감했습니다. 전국목욕탕조합은 가정 내 욕실 보급 확대와 경영자 고령화, 시설 노후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입욕료 인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도는 지난 8월 성인 입욕료 상한을 600엔으로 올렸고, 홋카이도 역시 오는 10월부터 550엔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지역별 편차도 뚜렷해 야마가타현에는 센토가 한 곳도 남지 않은 반면, 온천 자원이 풍부한 아오모리현 등은 상대적으로 많은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목욕탕 폐업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목욕장업은 5,656곳으로 2000년 대비 3,248곳이 줄었습니다. 국세청이 집계한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목욕탕 수는 4,463곳으로, 주거 환경 변화와 공공요금 인상 등이 맞물리며 감소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찜질방과 사우나, 대형 복합 목욕 시설인 '슈퍼 센토'를 포함한 전체 공중욕장은 약 2만 3,600곳으로 큰 폭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인 동네 목욕탕은 사라지고 있지만, 대형화된 목욕 시설로의 시장 재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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