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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극우당 대표, 좌파당 선전에 "히틀러도 좌파였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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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2. 22:41

독일 극우당 대표, 좌파당 선전에 "히틀러도 좌파였다" 주장

간단 요약

베를린 주의회 선거에서 좌파당이 25.7% 득표율로 제1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알리스 바이델 AfD 대표는 이를 비판하며 히틀러를 좌파로 규정하는 역사수정주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치러진 베를린 주의회 선거에서 좌파당이 25.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제1당에 올랐습니다. 옛 동독 집권당인 사회주의통일당(SED)을 일부 계승한 좌파당은 부동산 대기업에 보상하고 주택을 수용해 공공으로 전환하는 '주택 사회화'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알리스 바이델 독일대안당(AfD)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좌파당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바이델 대표는 회견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완전히 좌파 정책을 폈으며 그는 급진적이고 극단적인 좌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역사학계는 이러한 발언을 당내 네오나치 세력에 대한 비판을 피하려는 역사수정주의적 태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중도 진영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21일 "베를린 시민 40% 이상이 의회정치를 의심하고 급진적 해법을 제시하는 세력에 투표했다"며 좌파당과 AfD를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한편, 좌파당은 반전과 평화주의를 당헌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최근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과정에서 반유대주의 논란에 휘말리며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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