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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공백 깬 신임 주북 러시아 대사 부임…첫 행보는 '파병 북한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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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6. 22:39

10개월 공백 깬 신임 주북 러시아 대사 부임…첫 행보는 '파병 북한군' 추모

간단 요약

안드레이 포드욜리셰프 신임 주북 러시아 대사가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평양에 부임했습니다.

부임 첫 행보로 북한군 파병 추모 시설을 찾아 양국의 밀착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안드레이 포드욜리셰프 신임 주북 러시아 대사가 2026년 9월 26일 평양에 부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전 대사가 재임 중 사망한 이후 10개월 만의 외교 공백을 해소하는 조치입니다. 1962년생인 포드욜리셰프 대사는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주북 소련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1991년부터 1996년까지는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활동한 지한파 정통 외교관입니다. 한국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그는 남북한 외교 현장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부임 직후 그의 행보는 북러 밀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포드욜리셰프 대사는 옛 소련군 추모 시설인 해방탑에 헌화한 뒤,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 등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돼 전사한 북한 군인들을 기리는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4년 10월 쿠르스크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파병한 바 있습니다. 양국은 2024년 6월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토대로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지난 24일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초청이 여전히 유효하며, 외교 채널을 통해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혀 향후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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