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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줄이려 갈아탔는데 손해?…은행권 대환대출 '금리 역전'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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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7. 09:06

이자 줄이려 갈아탔는데 손해?…은행권 대환대출 '금리 역전' 현상

간단 요약

고금리 시대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대환대출 인프라가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조사 결과 상당수 은행에서 대환대출 금리가 일반 신규 대출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 속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대환대출 인프라가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 은행에서 대환대출 금리가 일반 신규 대출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16개 은행 중 11개 은행에서 대환대출 평균 금리가 일반 신규 대출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iM뱅크의 경우 대환대출 금리가 연 7.17%로, 일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인 4.84%보다 2.33%포인트 높게 나타나 역전 폭이 가장 컸습니다. 신용대출 상황도 비슷합니다. 16개 은행 중 10개 은행에서 대환대출 금리가 일반 신규 대출 금리를 상회했습니다. 이 중 광주은행은 대환대출과 일반 신규 대출 간 금리 차이가 1.29%포인트로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은 단순 평균 금리 비교만으로 제도의 불리함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차주별 신용도와 담보 가치, 상품 구성 등이 서로 달라 발생하는 통계적 착시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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