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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대만 문제 논의했다"…대만은 "미국 전략적 모호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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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7. 17:01

트럼프 "시진핑과 대만 문제 논의했다"…대만은 "미국 전략적 모호성 여전"

간단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대만 문제를 논의했으며, 시 주석이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번 회담이 미국의 대만 정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전략적 모호성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만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대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측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2026년 9월 24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대만 독립 반대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당시 회담에서 미중 협력의 상징으로 언급된 ‘플라잉 타이거’에 대해 대만 측은 반발했습니다. 대만은 플라잉 타이거가 활약하던 당시의 중국은 현재의 대만임을 강조하며 역사적 사실관계를 바로잡았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번 회담이 미국의 대만 정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천밍치 대만 외교부 정무차장은 미국이 여전히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최근 발언을 고려할 때 미국의 대만 정책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은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의 자위 역량 강화를 지원할 법적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은 기업 대표단을 이끌고 중남미 수교국인 벨리즈와 과테말라를 순방하며 외교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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