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이 지역 수집가로부터 송자대전판 복간 사업과 관련된 '송자대전중간소' 망첩과 피봉 2점을 기증받았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망첩은 1913년 9월 15일에 작성된 것으로, 1907년 일본군에 의해 소실된 총 5,277판 규모의 송자대전판을 재간행하려던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최초의 실물 자료입니다.
문서에는 상의장, 소장, 교정장, 감인장, 총무장, 재무장, 감무 등 7개 직책과 이를 수행할 인물들이 명시돼 있습니다. 특히 각 직책의 직인이 함께 확인돼 당시 중간 사업이 체계적인 조직과 업무 체계를 갖추고 추진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자료는 1910년 신문 기록과 1925년 이후 자료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사료입니다. 주목할 점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부터 작위를 받은 친일 인사 민영규, 김종한, 김학진과 항일 의병장 민종식이 같은 조직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윤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이들의 공존이 조직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 핵심적인 단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은 이번 망첩을 최근 미국에서 환수한 송자대전판 1점과 함께 이달 말 '박물관 속 작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향후 1910년대와 1920년대 중간 사업 사이의 인적·사상적 연속성을 밝히는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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