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목욕탕, 찜질방,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2,214건을 검사한 결과, 246건(11.1%)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도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며, 오염된 물속에서 서식하다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시설별로 살펴보면 목욕탕과 찜질방에서 162건이 검출되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검출률 기준으로는 백화점과 대형쇼핑점이 31.9%로 가장 높았고, 목욕탕·찜질방이 18.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2023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에서 50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서울 지역 환자는 140명으로 전체의 27.5%를 차지했습니다. 만성 폐질환자나 당뇨·고혈압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감염 시 경미한 독감형인 폰티악열부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폐렴형 레지오넬라증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레지오넬라균 차단을 위해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이 필수"라며 "균이 검출된 시설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의료기관은 레지오넬라증 환자 진료 시 관할 보건소에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보이의 AI 저널리즘 엔진으로 생성 되었으며, 중립성과 사실성을 준수합니다.
AI가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뉴스보이 에디터들이 최종검수하였습니다. (오류신고 : support@curved-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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