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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하수열로 1만 7천 가구 난방…세종시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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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8. 13:48

버려지던 하수열로 1만 7천 가구 난방…세종시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 추진

간단 요약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세종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하수열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에 나섭니다.

세종수질복원센터A의 방류수를 활용해 연간 1만 7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세종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손잡고 하수처리시설의 미활용 에너지를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세종수질복원센터A의 실증 부지와 하수처리수를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하수열과 바이오가스 발전 폐열을 지역난방에 연계하기 위한 설비 구축과 기술 지원을 담당합니다. 사업 대상인 세종수질복원센터A의 방류수를 전량 활용할 경우, 연간 약 10만 5000Gcal의 열 회수가 가능합니다. 이는 약 1만 7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 규모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세종시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약 2억 원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편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하수열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하루 처리용량 5000㎥ 이상인 하수처리시설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하수열 활용 가능성을 의무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하수열은 도심 인근에서 확보 가능하고 수온이 일정해 탄소중립 이행에 유리하다고 설명하며, 하수열을 수열에너지에 포함하는 법령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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