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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 위기 딛고 한국 신기록…남자 400m 계주 기적의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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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9. 03:08

실격 위기 딛고 한국 신기록…남자 400m 계주 기적의 동메달

간단 요약

예선 실격 위기를 극복한 한국 대표팀이 38초43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회 조직위의 오표기로 잠시 혼란이 있었으나, 대표팀의 즉각적인 항의로 최종 3위 기록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38초43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로 구성된 대표팀은 중국과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번 결선에서 한국은 곡선이 깊어 가장 불리한 1번 레인을 배정받았지만, 종전 한국 기록인 38초49를 0.06초 앞당기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나마디 조엘진은 앞선 경기에서의 근육 경련과 도핑 검사 등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경기 직후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이 아닌 태국이 동메달을 딴 것으로 잘못 표기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하경수 남자 단거리 대표팀 감독은 조직위의 명확한 설명 없는 결과 발표에 즉각 항의했고, 기록을 재확인한 조직위는 한국을 최종 동메달리스트로 수정했습니다. 한국은 4위 태국을 0.06초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앞서 예선에서도 배턴 교환 과정에서 인계 구역을 벗어났다는 판정으로 실격 위기를 겪었으나, 항소 끝에 판정을 뒤집고 결선에 진출하는 등 이번 대회 내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적인 과정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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