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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SNS·AI 과몰입 막으려면 서비스 설계부터 '안전'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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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9. 14:43

청소년 SNS·AI 과몰입 막으려면 서비스 설계부터 '안전' 담아야

간단 요약

청소년의 디지털 과몰입을 막기 위해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위험을 예방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플랫폼의 안전설계 의무 법제화와 함께 디지털 건강부담금 도입 등 다각적인 지원책이 논의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소년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은 누구의 책임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과 박정하·한지아 국회의원실, 한국정보통신법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자리에서는 청소년의 SNS 및 AI 챗봇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이용 제한보다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안전설계(Safety by Design)'의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전 위험평가와 연령 적합 설계, 안전한 기본설정, 위기 상황 대응 등 플랫폼이 준수해야 할 안전설계 의무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토론에서는 청소년 디지털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디지털 건강부담금' 도입 검토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도 제시되었습니다. 반면, 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은 과도한 연령 확인 의무가 기업의 부담을 키우고 개인정보 수집을 가속할 수 있다며, 자율성을 반영한 위험 기능 중심의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함형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과장은 위험도가 높은 기능에 강화된 안전장치를 적용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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