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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교 급식단가 전국 최하위…인상률 두고 시-교육청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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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9. 18:25

대전 학교 급식단가 전국 최하위…인상률 두고 시-교육청 '동상이몽'

간단 요약

대전시교육청은 급식 단가를 13.4% 인상해 전국 중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대전시는 재정 여건을 이유로 2.5% 인상안을 검토하며 양 기관이 큰 입장 차를 보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전의 학교 급식 단가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면서 지역 교육계의 개선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박승희 대전영양교사회 회장은 대전의 식품비 지원 단가가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권이라며 타 지역과의 영양 격차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현재 급식비 인상률을 두고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는 팽팽한 입장 차를 보입니다. 교육청은 전국 중위권 수준인 7위권 진입을 위해 평균 단가를 3911원에서 4429원으로 13.4%(518원)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대전시는 재정 여건상의 어려움을 들어 2.5% 인상안을 검토하는 데 그쳐 상당한 간극이 확인됩니다. 현행 급식비 산정 체계의 구조적 왜곡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600명을 초과하는 대규모 학교의 식품비는 3290원으로, 소규모 학교의 4340원보다 한 끼당 1050원(24.2%) 적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박 회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비 단가 즉시 인상과 중·대규모 학교 식품비 최저하한선 도입, 시장조사 전문기관 용역 예산 확보, 보존식 소요 예산 별도 편성 등 4대 과제를 제안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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