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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나·이소희, 세계 1위 꺾고 24년 만의 배드민턴 여자복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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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29. 18:49

백하나·이소희, 세계 1위 꺾고 24년 만의 배드민턴 여자복식 금메달

간단 요약

세계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중국의 1위 조를 꺾고 이번 대회 배드민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항저우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씻어낸 두 선수는 24년 만의 여자 복식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백하나와 이소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2위인 두 선수는 29일 일본 이치노미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26-28, 21-18, 21-18)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배드민턴 대표팀의 첫 번째 금메달을 신고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4년 만에 나온 여자 복식 금메달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아쉬움을 씻어냈습니다. 특히 이들은 과거 라경민·이경원 조의 계보를 잇는 이경원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결승전은 1시간 46분에 걸친 혈투였습니다. 경기 후반 선수들의 근육 경련이 변수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소희는 경기 중 햄스트링 부위에 먼저 경련을 느꼈고, 18-18로 맞선 상황에서는 상대 류성수마저 종아리 통증으로 쓰러지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고비를 넘긴 두 선수는 서로에게 공을 돌리며 파트너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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