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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절반 이상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공채·수시 병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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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06:01

대기업 절반 이상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공채·수시 병행 늘었다

간단 요약

올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 계획을 세운 대기업이 전체의 51.2%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채용 방식은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기업이 54.9%로 전년 대비 17.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12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51.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7.2% 대비 14.0%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얼어붙었던 채용 시장에 다소 온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채용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하겠다는 기업은 54.9%로, 지난해 37.8%보다 17.1%포인트 늘어났습니다.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는 '조직 적합성'(23.4%)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업종별로는 온도 차가 뚜렷합니다. 내수와 건설 경기 회복이 더딘 도소매(71.5%), 건설·토목(61.5%), 유통·물류(55.5%) 업종은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기업들은 채용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투자·고용 확대'(30.6%)를 꼽았습니다. 경기 회복 지연이 업종별 채용 격차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만큼, 향후 채용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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