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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호 횡단 '미르교' 백지화…140억 규모 순환형 생태탐방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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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3:21

담양호 횡단 '미르교' 백지화…140억 규모 순환형 생태탐방로 조성

간단 요약

당초 추진하던 보도교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순환형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안전성과 재정 여건을 고려해 사업 방향을 수정했으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담양군이 담양호 횡단 보도교인 '미르교'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담양호 전체를 잇는 순환형 생태탐방로 조성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합니다. 당초 군은 총길이 330m, 폭 2.1m 규모의 1주탑 보도현수교를 추진하며 기본설계와 전남도 경관심의까지 마쳤으나, 정밀 지반조사 과정에서 수심과 지반 구조, 홍수위 등을 고려할 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설 장비와 기초공사 등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변경된 사업에는 총 140억 원이 투입됩니다. 담양군은 지난 22일 용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변경 배경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새로운 탐방로에는 수상 산책로와 야간 조명이 설치되며, 주차장과 수변공원 등 휴식 공간을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할 계획입니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안전성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방향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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