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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유럽 등 GFSEC, 중국산 철강 '우회 수출' 감시체계 구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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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4:53

미국·일본·유럽 등 GFSEC, 중국산 철강 '우회 수출' 감시체계 구축 합의

간단 요약

28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철강과잉설비포럼(GFSEC)이 중국산 철강의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공동 감시 체계를 구축합니다.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인한 불법 환적 규모가 연간 최대 121조 원에 달해, 각국은 정보 공유를 통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2000년 약 1억 3,000만 톤에서 2025년 약 9억 6,000만 톤으로 7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중국 내 수요 부진으로 발생한 저가 잉여 철강재가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해외로 유입되면서, 각국 생산 기반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과 일본, 유럽 등 28개 국가·지역이 가입한 글로벌철강과잉설비포럼(GFSEC)이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회원국들은 제3국을 경유해 반덤핑 관세를 피하는 중국산 철강의 '그림자 환적'을 막기 위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각국은 수입업자에게 철강의 용해 및 주조 정보를 요구하는 제도를 정비하고, 우회 수출이 의심되는 거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입니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이러한 중국산 철강의 불법 환적 잠재 규모를 연간 342억~896억 달러(약 46조 3,300억~121조 3,900억 원)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역시 이번 조치를 통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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