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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신화에서 동시대 질문을 찾다…국립극단 '안트로폴리스' 5부작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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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9.30. 15:24

고대 신화에서 동시대 질문을 찾다…국립극단 '안트로폴리스' 5부작 완결

간단 요약

독일 극작가 롤란트 쉼멜페니히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5부작 연극 시리즈가 올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각기 다른 연출가의 시선으로 고대 신화 속 비극을 현대적 질문으로 재해석해 무대에 올립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립극단이 독일 극작가 롤란트 쉼멜페니히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5부작 연극 '안트로폴리스'의 후반부 여정을 시작하며 올해 시리즈를 완결합니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서양 고전 신화를 동시대적으로 구현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진 질문을 찾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시리즈는 지난달 24일 개막한 '오이디푸스'(~10월 18일)를 시작으로, '이오카스테'(10월 28일~11월 21일), '안티고네 에필로그'(12월 2일~12월 26일)가 차례로 무대에 오릅니다. 지난해 선보인 1·2부 '프롤로그 디오니소스'와 '라이오스'에 이어 2년에 걸친 대장정이 마무리됩니다. 각 작품은 연출가마다 다른 해석을 담아냅니다. 강량원 연출의 '오이디푸스'는 장애인이자 이주민으로서의 오이디푸스를 제시하며, 서지혜 연출의 '이오카스테'는 반복되는 전쟁과 폭력에 주목합니다. 정영두 연출이 이끄는 '안티고네 에필로그'는 신념이 충돌할 때 인간이 가져야 할 지혜를 탐구합니다. 5명의 연출가가 각기 다른 개성을 펼치지만, 무대미술은 임일진 무대디자이너가 총괄해 통일성을 더했습니다. 모든 작품에는 대형 구조물인 '빌보드'와 '컨테이너'가 공통으로 등장해 작품 간의 연결성을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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